무서움, 아찔함, 짜릿함
이런 거 좋아하시나요?
오늘 리뷰할 영화는
말초신경을 자극하는 재난영화입니다
- 평점
- 7.9 (2022.11.16 개봉)
- 감독
- 스콧 만
- 출연
- 그레이스 펄튼, 버지니아 가드너, 제프리 딘 모건, 메이슨 구딩, 줄리아 페이스 미첼, 재스퍼 콜

600미터가 얼마나 높은 지부터 알아볼까요?
세계에서 제일 높은 두바이 부르즈 할리파가 828m입니다
우리나라의 63 빌딩은 250m 정도 된다고 해요

롯데월드 타워가 555m라고 하니
600미터에 가장 근접하네요
(세계에서 5번째로 높은 건축물)
600미터가 어마어마한 높이인걸 알 수 있죠
그럼 본격적으로 리뷰를 시작할게요!
# 아래의 모든 사진의 출처는 다음과 같습니다 #
사진 - 폴: ‘600미터‘ 메인 예고편 캡처
출처 - 네이버 영화 예고편저장소
영화는 안타까운 사건부터 보여줍니다


주인공 베키는 암벽등반을 즐기던 중
추락사고로 남편인 댄을 잃습니다

상심이 컸던 베키는 1년 가까이 잠적을 하고
절친인 헌터가 그녀를 찾아오죠


헌터는 베키에게
다시 한번 용기를 내라고 독려하게 되고
그게 바로 타워를 오르는 일이었습니다





결국 배키는 헌터와 함께 타워를 오르기로 합니다
타워의 꼭대기에서 남편의 유해도 뿌려주고 이제는 떠나보내주기로 마음먹습니다




자신감이 넘치는 헌터를 따라 베키도 꼭대기에 오릅니다
잘 만든 재난영화답게
영화는 중간중간 쫄깃한 장면들을 연출하죠






오래되고 버려진 타워였기 때문에
꼭대기에 다다르면서 사다리가 부서지고
베키는 위험에 처합니다


꼭대기에는 올랐으나
온갖 중요한 물품들이 담긴 가방이 떨어지고
헌터가 자청해 가방을 가지러 갑니다
이 부분도 굉장히 흥미로워요




영화 내내 아슬아슬한 장면들이 연출됩니다
저도 소리를 꽤 질렀던 덧 같아요

(꺅)


베키와 헌터는 드론도 날리고 조명탄도 쏘고
핸드폰을 사용해보기도 하고
여러 가지 방법으로 구조를 요청합니다

과연 이 둘은 무사히 탈출할 수 있을까요?

저는 이 영화를 ‘ 꽤 재미있는 재난영화 ’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우선 타워(탑)를 오른다라는 소재가 참신했습니다
그리고 헌터가 유투버여서 그 어려운 상황에서도
더욱 아찔한 장면을 만들어내는 설정도 좋았고요
예고편만 보면 영화가 뻔하게 흘러갈 거라
예상하기 쉬운데요
역시, 반전이 있습니다

오랜만에 같이 인상 찌푸리면서
안타까워하고 무서워하고 짜릿해하는
재밌는 영화였어요!
폴: 600미터 추천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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