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영화리뷰) " 토르 러브 앤 썬더, 리멤버,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 리뷰

달콤팽이 2023. 2. 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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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보고 싶은 영화들이 있죠

그때마다 마음대로 챙겨 볼 수 있는 것은 아니에요

우리는 모두 현생을 살고 있으니까요

오늘은 그렇게 묵혀뒀던 영화들을 감상하고 리뷰하려고 해요


토르: 러브 앤 썬더
"신을 죽이는 자, 신이 상대한다!" 슈퍼 히어로 시절이여, 안녕! 이너피스를 위해 자아 찾기 여정을 떠난 천둥의 신 '토르' 그러나, 우주의 모든 신들을 몰살하려는 신 도살자 '고르'의 등장으로 '토르'의 안식년 계획은 산산조각 나버린다. '토르'는 새로운 위협에 맞서기 위해, '킹 발키리', '코르그', 그리고 전 여자친구 '제인'과 재회하게 되는데.. 그녀가 묠니르를 휘두르는 '마이티 토르'가 되어 나타나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제, 팀 토르는 '고르'의 복수에 얽힌 미스터리를 밝히고 더 큰 전쟁을 막기 위한 전 우주적 스케일의 모험을 시작하는데...7월 6일, 우주 최고의 ‘갓’ 매치가 시작된다!
평점
5.0 (2022.07.06 개봉)
감독
타이카 와이티티
출연
크리스 헴스워스, 나탈리 포트만, 크리스찬 베일, 테사 톰슨, 타이카 와이티티, 러셀 크로우, 제이미 알렉산더, 크리스 프랫, 데이브 바티스타, 카렌 길런, 폼 클레멘티프, 숀 건, 빈 디젤, 브래들리 쿠퍼, 벤 팔콘, 스테판 커리, 데일리 피어슨


우리가 한참 열광했던 어벤저스의 영웅 중 한 명,

천둥의 신 토르의 이야기 입니다.

아 그런데 뭐랄까요 좀 안타깝습니다.

마블 영화치고 평점이 매우 낮다는 걸 볼 수 있을 텐데요

그럴만한 이유가 있더라고요

뭔가 어색하고 억지스러운 유머만이 영화를 꽉 채우고 있습니다

마블의 영웅물이 갖고 있던 특유의 웅장함과 시원한 액션 등이

많이 아쉬웠어요.. 네.. 아쉽습니다

리멤버
“부서진 차… 손에 묻은 피… 권총 한 자루… 내가 왜 여기에 있는 거지?” 뇌종양 말기, 80대 알츠하이머 환자인 한필주. 일제강점기 때 친일파들에게 가족을 모두 잃었다. 아내가 세상을 떠나자 필주는 60여 년을 계획해 온 복수를 감행하려고 한다. 그는 알바 중인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절친이 된 20대 알바생 인규에게 일주일만 운전을 도와 달라 부탁한다. “원래 이런 사람이었어요? 정체가 뭐예요 도대체?! 같이 접시 닦던 사람 맞아요?” 이유도 모른 채 필주를 따라나선 인규는 첫 복수 현장의 CCTV에 노출되어 유력 용의자로 지목된다.경찰은 수사망을 좁혀오고 사라져가는 기억과 싸우며 필주는 복수를 이어가는데…60년의 계획, 복수를 위한 위험한 동행이 시작된다!
평점
9.0 (2022.10.26 개봉)
감독
이일형
출연
이성민, 남주혁, 박근형, 정만식, 윤제문, 송영창, 문창길, 박병호, 최민철, 남문철, 양현민, 박세현, 김홍파, 윤우, 박서연, 김율호

굉장히 특별한 영화였어요

우리나라에서 다루기 힘든 내용일 수 도 있는데

친일파, 즉 과거의 잔재를 청산하는 노인의 이야기입니다

다만 스토리가 조금만 더 쫀쫀했다면

연출이 조금 더 극적이었다면 하는 아쉬움은 있네요

이성민 배우의 연기는 언제나 증명이 되어있고

잘생긴 남주혁 배우의 연기도 아주 괜찮았습니다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회사원 ‘나미’(천우희)는 퇴근길, 자신의 분신과도 같은 스마트폰을 잃어버린다. 스마트폰을 주운 ‘준영’(임시완)은 ‘나미’의 폰에 스파이웨어를 설치한 뒤 돌려준다. ‘나미’의 스마트폰으로 취미, 취향, 직업, 동선, 경제력, 인간관계 등 ‘나미’의 모든 것을 알아낸 ‘준영’은 정체를 숨긴 채, ‘나미’에게 접근한다. 한편, 살인 사건을 쫓는 형사 ‘지만’(김희원)은 사건 현장에서 아들 ‘준영’의 흔적을 발견하고, 그가 범인일지도 모른다는 불길한 직감으로 ‘준영’을 몰래 조사하기 시작한다.스마트폰을 찾았다는 기쁨도 잠시, 그날 이후 ‘나미’의 평범했던 일상은 점점 파국으로 치닫는데…단지,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내 모든 일상이 무너진다!
평점
7.1 (2022.01.01 개봉)
감독
김태준
출연
천우희, 임시완, 김희원, 박호산, 김예원, 오현경


아주 인상 깊고 재미있게 감상했습니다

임시완, 천우희, 김희원의 연기 모두 좋았고요

무엇보다 소름 돋았던 건

정말 현실에서 너무너무 가능한 일들이라는 거죠

우리는 스마트폰 하나로 모든 것을 할 수 있습니다

그 이야기를 역설적으로 뒤집어서 말하면

스마트폰 하나가 우리의 삶 모든 부분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걸 의미하죠

그 부분을 제대로 파고든 영화입니다

천우희의 떨어진 핸드폰을 임시완이 주우면서 생기는 범죄스릴러물!

아주 재미있어요 반전도 있고 연기도 좋습니다! 강추!!

오늘은 여기까지 입니다 :)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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