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일상생활 꿀 아이템 추천

달콤팽이 2023. 1. 13.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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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원하든 원치 안 든

자본주의 + 물질만능주의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돈, 부동산, 물건이 최고라고 여겨지는 시대입니다.

껄껄껄, 영세한 저로서는 매우 슬픕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과연 낭만이 없어진 이 시대를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요? (진지)

 

 

법정스님께서' 무소유 '라는 책에서 말씀하시길 "집착은 곧 괴로움"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렇지만 저는 집착남)



저는 낭만 + 자본주의 두 마리를 다 잡아보고자,

즉, (유) 소유 + 무소유 = 뮤소유를 실현하고자

합리적인 소비에 심혈을 기울였죠.

 

그 결과 제가 직접 사용해 보고

비싸든 싸든 제값을 하는 물건을 추천해보려고 합니다.
(주의: 신빙성 3%, 주관성 1,209%)




1. 발뮤다 토스터기
(20만 원 후반 ~ 30만 원 대)

레전드 오브 토스터기


딱 한마디로 말씀드릴게요.

"죽은 식빵도 살린다"는 전설의 발뮤다 토스터기입니다.

왜 전설의 토스터기일까요?

코딱지 아니고 컵이에요


여기 신생아가 쓸 것만 같은

아주 작고 소중한 계량컵이 있어요

무려 5cc 짜리랍니다.

이 컵으로 토스터기에 물을 붓고

기간을 알 수 없는 꽝꽝 얼어버린 식빵을 굽는다면?


살아납니다. 뻥 같죠?

진짜예요 마치 지금 후랑스 빠리에서

콧수염 많은 세바스티앙 할아버지가 갓 구운 빵처럼

살아납니다.

주 기능은 빵을 굽는 용도이지만

저는 피자, 닭꼬치, 쥐포 등 다양한 걸 구워버렸답니다.

껄껄껄



2. 에코백스 옴니 X1 로봇청소기
(130 ~ 150만 원대)

이모님 증명사진

그쵸, 저도 알고 있어요, 가격대가 좀 있습니다.

그런데 말이죠~

여러분들이 가정부 이모님을 모신다면

최소 월 2,010,580원(올해 최저시급기준)은

들지 않을까요?

수줍은 이모님


이 제품은 한 달 치 이모님 비용보다 적게 투자해서

몇 년은 사용할 수 있는

AI이모님을 집에 모시게 되는 거예요

꿀템인정?

이 이모님은 무려 쓸고 닦고는 기본이고

물걸레질까지 해주십니다

 

그래서 저는 출퇴근 할때마다

공손하게 AI이모님께 인사드립니다.

 




3. 아유아 우드포스터
(2만원대)

저는 김물길 작가분의 그림을 좋아합니다.

 
김물길
직업
화가
소속
-
사이트
유튜브블로그인스타그램페이스북

 

제가 부르주아였다면 이분의 그림을 구매하고 싶었어요.
(최근 경매가격이 250만 ~ 400만 이상)


장기를 팔지 않고서는 구매할 수 없기에

고급지면서도 가격이 합리적인 그림을 찾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기어코 찾아내고 맙니다.

주방
거실벽
안방


너무 예쁘고 서정적인 그림들이

고급진 나무액자에 프린팅 되어 있어요

실제로 보면 진짜로 예쁩니다 :)

강력 추천드려요!!

그리고 너무 귀여운 마그넷도 확인하실 수 있어요
(짱귀)

크왕
레서팬더



4. 까사미아 캄포 클래식 소파(모듈 포함)
(350만 원대)

창피한 입주초기 거실



개인적으로 소파는 직접 앉아봐야 한다고 생각해요

물론 제가 많은 소파에 앉아본 건 아니지만

까사미아 캄포 클래식을 매장에 보러 갔다가

그 자리에서 못 일어날 뻔했어요

너무 편안해서 몸이 흐물흐물거렸거든요


비싸도 가장 만족하는 가구 중에 하나예요!

숙면유도제=캄포 클래식
한번누우면 골로감


까사미아 캄포소파는 클래식, 슬림, 베이직 등 라인업이 다양해요 잘 구분하셔야 해요!


5. 일리커피 머신
(10만 원 중후반 대)

장난감 같쥬

이거는 사실 쫌 이뻐요 , 귀엽고 ㅋㅋㅋㅋㅋㅋ

아긔자긔


컵은 더 이쁘답니다 호호, 죄송해요 ㅋㅋㅋㅋㅋㅋㅋ

 

일리커피머신은 다른 커피캡슐과 호환이 안되지만

커피맛이 좋다는 평이 많고요,

무엇보다 예쁘고 귀여워요


저는 커알못이라 밖에 나가서 사먹는 4천원짜리 커피를

훨씬 저렴하게 먹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만족했답니다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집니다!

다음엔 더 알짠 찐꿀템을 가져올게요

굿밤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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